제목 | [9월 4주] 글로벌 ICT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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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30 | 작성자 | FKII |
첨부파일 |
[원문 링크 바로가기] [9월 4주] 글로벌 ICT 주간동향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ICT포털(globalict.kr)
- 미국의 고율 관세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 급증
- 중국, 미국 AI 칩 구매 금지 조치 시행
미국의 고율 관세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 급증
미국의 관세 정책과 거시적 불확실성이 이동 로봇 공급망 재편을 압박하면서 센서,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중국산 로봇은 미국 내 판매가가 약 2.5배 오르는 등 시장 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자동화 투자가 지연되면서 2025년 이동 로봇 시장 규모 전망을 8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 축소하고 성장률 전망치도 26%에서 21%로 조정하였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동화 로봇 도입 지연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로봇 제조업체들은 동남아시아와 멕시코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완전 녹다운(CKD) 방식과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 확대를 대응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미국 AI 칩 구매 금지 조치 시행
2025년 4월 발효된 미국의 관세 정책은 핀테크 산업의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 직접적 영향을 주어 B2B 거래량을 위축시키고 송금 수수료를 15~30% 끌어올렸다. 이에 기업들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을 통한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브릭스 페이(BRICS Pay) 등 대체 결제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 정책을 계기로 공급망 금융 데이터의 예측 불가능성, H-1B 비자 제한에 따른 인재 유출, 규제 복잡성 증가가 맞물리며 미국 핀테크 생태계의 혁신 역량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핀테크 기업들은 관세 계산 자동화, 무역 컴플라이언스 등 레그테크(regtech) 솔루션과 국내 중심 B2B 결제 서비스 강화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