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년 투자한 기술 빛본다, 특허청 등 공공기관이 이 기업 찾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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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21 | 작성자 | FK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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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가 담긴 문서가 계속 들어오는데, 이걸 좀 막을 수 없을까요?"
10년 전 소프트캠프의 배환국 대표에게 한 고객사 관계자가 건넨 얘기였다. 당시 배 대표는 "우리는 기업·기관 내부의 문서를 암호화해서 외부 유출을 막는 솔루션만 운용했어서 어렵다"고 답했지만 고객의 요구가 계속 이어졌다.
이에 소프트캠프가 만든 솔루션이 CDR(콘텐츠 무해화) 기술이었다. 악성코드를 품고 있는 문서 파일 속의 콘텐츠만 꺼내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문서로 만들어 내부에 유통시키는 기술이다. 배 대표는 "외부의 악성코드 등이 내부에 들어오는 통로는 파일, 메일,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며 "10년간 기술 개발로 파일 무해화(CDR) 기술과 메일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레드펜소프트)를 설립하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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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9월 기준으로 연초 세웠던 월별 누적 매출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는 등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RB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는 내년에 매출 증가세가 더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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